양말공장에서 얻어온
양말목의 양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상태에요 ㅎ
실밥을 제거 하지 않은 상태에요
저 하얗거나 회색빛이 나는
실밥을 다 제거 해줘야해요
이 실밥이 다 제각각이고
먼지가 엄청 날려서
그리고 처음해보는일이라 ㅋㅋ
많이 더딥니다 ㅠㅠ
세탁과 실밥제거만 되어있으면
정말 쭉쭉 만들 수 있는데 말이죠 ㅠ
그래도 이렇게 작업해서
뭔가를 하나 완성하면
뭔가 뿌듯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ㅎ
그래서 오늘은 양말목으로
냄비받침 만드는법을
올려보려합니다 ㅎ
비슷한색끼리 모아
나눠놓았어요
진한파랑빛은 9개
나머지색상은 각각 16개씩
준비를 했습니다.
파란색 양말목 하나를
두번 꼬아 줍니다
두번꼬아만든 고리 가운데에
양말목 두개를 넣어 양쪽으로 잡아주고요
오른손에 있는 고리를
한바퀴 꼬아주고
꼬아준 고리부분에
왼손에 있는 양말목을
통과시켜 줍니다
이렇게 통과를 시켜주면
중심고리부분은 왼손이 잡아주고
오른손에는 고리하나가 남게 됩니다
남은 파란색 양말목 6개를
중심고리에 하나하나 넣어
오른손에 있는 고리에 계속
통과시켜주면 됩니다
파란색 한개는 중심고리이고
나머지 8개는 위의 방법대로
고리에 통과 시켜주듯이
엮어주면 사진과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그럼 이제 16개씩 나눠놨던 양말목을
파란색 엮인 부분 구멍에
두개씩 넣어 고리에 통과 시켜주는데
이때 두개를 한꺼번에 넣는게 아니고
파란색 구멍에 하나 넣고 고리통과
그리고 그 같은 파란색 구멍에 또 하나를 넣어
고리 통과
그리고 다음구멍에 마찬가지로 해줍니다
반복해서 삥둘러서 해주면
사진과 같은 모양이 나와요
그럼 2단이 끝난상태입니다
3단은 또 다른색으로 해볼게요
이젠 구멍하나에 양말목 하나씩만
끼워서 고리에 통과만 시켜주면 됩니다.
16개를 삥둘러서 반복해주면
좀 더 커진 ㅋㅋ3단까지 완성입니다.
좀 작게 쓰고 싶으면 3단에서 마무리해도되고
좀 큰게 좋으면 한단을 더 해도 좋을거같아요
저는 총4단을 했습니다
마지막 매듭을 위해
마지막은 고리를 통과 시킨 후
다시 잡아줬는데요
고리 하나만 살짝 빼서
묶어줍니다
한번 묶으면 매듭이 살짝 불안해서
두번정도 묶어 리본모양으로
마무리를 해줬어요
20분정도면 하나 완성하는거 같아요
완성된 냄비받침입니다 ㅎ
오늘 총 3개정도 완성을 했어요
약간 도톰한 느낌이라
냄비받침으로 딱인거같아요!
여러개 만들어 주변에
선물하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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