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겨울이 시작됐을때였어요
동대문을 갔다가
검댕먼지모양의
털뭉치들이 예뻐보여
사오게되었어요



정말 검댕먼지같은
까만색과
밝은색의 털이 복슬복슬한
검댕?먼지들 ㅋㅋ
눈이 다 붙어있어 귀여웠어요
눈이 안붙어있는것은
뭘 붙여줄까..하다가
귀여운 선그라스모양의
파츠?를 발견했어요



ㅋㅋ왠지모르게 귀여웠어요 ㅋㅋ



록타이트 수퍼글루 이지브라쉬를
준비했어요 ㅋㅋ
팔찌만들때 매듭 고정용으로
잘 쓰고 있는 브러쉬타입의
순간접착제인데
전에 사용하던 순간접착제가
굳어버려서 ㅠ 이번에 같이 사왔어요



검댕먼지의 눈 반대편쪽에
지비츠 버튼을 붙여줘요
털뭉치때문에 좀 걱정이되서
털을 ㅋㅋ최대힌 갈라서
그 갈라진 부분에
본드를 바른 버튼을 붙이고
손으로 꾸욱 눌러줍니다



눈이 안달린 털뭉치에는
선그라스를 붙여줬어요
털뭉치가 약간 굴곡이 있어서
양끝에 순간접착제를 한번 더 발라서
꾸욱 눌러줬어요 ㅎㅎ
붙이고나니 ㅋㅋㅋ더더더 귀엽네요 ㅎ



선그라스털뭉치도
선그라스 반대편에 지비츠버튼을
꾸욱 붙여줍니다



지비츠버튼을 산게 ㅠㅠ 어디갔는지 ㅠ
4개만 있어서 ㅋㅋㅋ
일단 4개만 완성했어요
뭔가 귀엽지 않나요 ㅎㅎ



조카들 크록스에 하나씩
붙여줬어요!!ㅎㅎ



뭔가 지비츠를 더 만들어줘야겠어요 ㅋㅋ
검댕먼지와 털뭉치 지비츠가
겨울이라 너무 귀엽고 포인트가 되네요
좀 크고 입체적이라
잘 달려있을까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 만들어서 달아주면
조카들 만족도가 완전 높아요 ㅎ
다음에 동대문 가면
지비츠 버튼을 더 사서
나머지 검댕먼지와 털뭉치들도
완성해야겠어요! ㅎ


728x90

+ Recent posts